억울했던 순간에 들어온 기운들

잉잉잉 소리가 나더니 으웩하며 털려나간다.



슬퍼했던 순간에 들어온 서러움의 영가들

흑흑흑 소리나오며 으악하고 털려 나간다.



두려웠던 순간에 쌓인 공포의 영장들

으으으 떨리는 소리나더니 아악하고 밀려나간다.



두려웠던 순간에 쌓인 짜증의 탁기를

아아악 소리나더니 으웩하고 뽑혀나간다.



조급했던 순간에 쌓인 증오의 기운들

아아아 소리와 함께 카악하고 털려나간다.



오장육부에 쌓인 감정의 업장들, 버리지 못했던 습관과

집착들의 기운들이 빛과 함께 정화되어 나간다.



아니 이렇게 시원할 수가 있나!!!

등짐 몇짐지고 있다가 내려놓은 듯



이렇게 등짝이 가벼워질 수 있나!!!

가슴이 후련해 질 수 있나!!!

온몸이 시원할 수가 있나!!!



이제 모두 사랑하고 포용하고 조화롭게 행복을 창조해야지!



참된 힐러가 되어 홍익인간 이화세계 이뤄야지!!!

- 活仙